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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근로자의 날 전날 보내는 일상

by 링링ing 2024. 4. 30.

이틀휴무날 첫째날
일하러가는 남친 오전에 마중해주고 늦잠좀 자다가
빨래도 하고 드디어 겨울옷을 정리했다!
확실히 겨울옷 두께 때문에 옷정리용박스를 한개더 만들었다.
안녕 겨울옷들아 11월쯤 다시 보자

그리고 쿠팡 12센터 HR에 전화를 걸었다
이유는 근무조가 바뀌는데 정확히 언제 바뀌는지 모르기때문..
바뀔거라고 말만한 관리자 당신 내 일기에 쓰이고 있다고...
스케줄이 바뀌면 정확히 말해주어야 나도 내 약속을 잡을것이 아닌가... 정말 무책임하다고 밖에 안느껴진다.

심지어 쿠펀치상 바뀐거 확인하면 알려달란다...
먼가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 알것 같다


저녁을 집에 있는것들로 챙겨먹고 친구한테 속눈썹펌체험해주기로 했는데
이게 웬걸 그친구가 회사 일정으로 인해 못올것 같단다....
일정이 차질이 생겨버려서 짜증이 좀 났지만
체험은 그냥 내가 받기로했다

다행히도 체험한곳에서 이쁘게 잘 해주어서 기분이 나쁘진 않다




그리고 다음 체험단 장소로 이동

구산역 근처 새로 생긴 술집이다.
그친구와 같이 가기로 했는데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이럴수가....
설마 잠수...?
아님 집에 도착해서 피곤해서 잠들어 버린건가...?
MBTI 중 N인 나는 속으로 별별 생각을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더 전화을 해보자...

2번째에도 받지 않았다!

하 .. 그래 넌 앞으로 손절이다.. 라며

내적손절을 결심한지 5분후 그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헐.. 그래.. 역시 넌 그런나쁜녀석은 아니었어!

친구는 회사일로 인해 이제서야 회사에서 나왔다고 한다...

일단 내가 먼저 술집에 가있기로 했다
술집은 조용하고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꽤나 괜찮은 곳이었다



그리고나는 일단 술로 막걸리와 안주는 먹태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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