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프론티어: 우주를 빛내는 전설

출처 나뮈위키

1.개요: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마크로스" 시리즈의 일부로 2007년에 방영되었습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마크로스 시리즈의 25주년 기념작입니다. 마크로스 F 또는 더 줄여서 '마크 F'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약칭이라기보단 마크로스 F 표기가 더 공식에 가깝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명칭이나 게임, 프라모델 전부 마크로스 F 표기로 나오기 때문에 마크로스 F가 정식이고 프론티어는 읽는 법으로 보입니다.
마크로스의 아버지라 불리는 카와모리 쇼지가 오랜만에 총감독을 맡는 등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25주년에 해당하는 2007년엔 1화만 선행 방영, 실제 방영은 그 이듬해인 2008년 4월부터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시리즈의 해외 전개 협상 이후 SPO KOREA에서 수입하여 2022년 6월 14일 새벽 2시부터 챔프TV에서 1일 2화 편성으로 방영되었습다.

이 작품은 대규모 로봇 전투와 우주 여행, 그리고 복잡한 인간 감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사가라 알토는 로봇 전투기 '발키리'를 조종하며 우주에서의 모험과 전투에 참여합니다.

2.줄거리:

우주를 배경으로 한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는 주인공 사가라 알토와 그의 동료들이 외계 생명체와의 전투를 벌이며 우주 여행을 떠납니다. 알토는 우주의 미지를 탐험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싸우는 실력 있는 파이로트입니다. 그의 여정은 전투와 모험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사랑, 우정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알토와 그의 동료들은 우주를 빛내는 전설로 남게 됩니다.

3.등장인물:

1. 사가라 알토: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로봇 전투기 '발키리'를 조종하며 우주에서의 모험에 참여합니다. 용감하고 헌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샤론 애피드: 알토의 동료이자 로봇 전투기 '발키리'의 파트너로, 전투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합니다. 알토와의 우정과 협력이 이야기의 핵심을 이룹니다.
3. 레나 리치토: 알토의 친구이자 로봇 전투기 '발키리'의 기술자로, 기술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4.특징: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우주에서의 대규모 로봇 전투와 전투기 조종의 스펙터클한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작품은 다채로운 캐릭터와 복잡한 플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의 감정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립니다.

5.주제: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우주에서의 모험과 전투뿐만 아니라 우정과 사랑,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알토와 그의 동료들은 용감하게 전투를 벌이면서도 서로를 지지하고 사랑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우주를 빛내는 전설로서의 우리의 열정과 희망을 상기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울림을 전달합니다.

 

6. 인기:

 

모든 작품을 통틀어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마크로스 작품입니다. 이로인해 역사의 뒤켠으로 묻혀가며 추억거리로 전락하던 마크로스 시리즈를 21세기의 감각으로 부활시켰다는 평을 받습니다.

실제로 《마크로스 프론티어》 방영 이후로 무더기로 쏟아진 마크로스 관련 상품, 이벤트덕분에 마크로스 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신규 덕후들, 특히 마크로스가 생소한 국내 어린 애니메이션팬들 사이에선 '마크로스 = 프론티어'라는 인식이 생길 정도입니다.

BD 판매량도 시리즈중에서 독보적인데, 거짓의 가희가 252,801장, 작별의 날개가 238,001장으로 애니메이션 전체에서 각각 4위와 5위입니다. 마크로스보다 높은 작품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뿐이며 6위는 기동전사 건담 UC이며, TV도 64981장으로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노래가 많이 팔렸고 중국에서 히트한 덕분에 미디어믹스매출로는 상대가 안되는 건담 시리즈나 세계적으로도 웰메이드 재패니메이션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에반게리온 사이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본작의 상업적 실적은 실로 놀라운 수준입니다.

 

7. 평가:

마크로스 제로 이후에 침체되었던 마크로스 시리즈를 부흥시키면서 새로운 팬의 유입에 성공하였다습니다. 그러나 올드팬의 입김이 거센 마크로스 시리즈의 속작인만큼 작품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립니다. 시리즈 통합 작품처럼 전작들의 노래들과 부분적인 요소들을 끼워넣거나 전투가 3D라는 등의 특징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유독 프론티어에 대한 견해는 갈립니다.
무엇보다 종반부에 너무 급히 이야기를 완결시켰다는 견해가 종종 들립니다. 이는 제작(방영) 기간이 단축됐기때문입니다. 본래는 1년 내내 만들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복선들은 모두 정리하였으나, 마크로스 갤럭시 선단을 비롯하여 보여주지 못한 요소가 많기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 외에도 카와모리 쇼지의 극중극 발언 후의 작품이기 때문인지 전작들과의 설정 무시도 꽤 있습니다.